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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일기

오키의 태동소식입니다.

お久しぶりですね。(오랫만입니다~)

このごろ私は日本語勉強をしています. (요즘 저는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毎日の朝八時半から十一時五十分まで日亜外語学院で勉強します (매일 아침 8시 30분 부터 11시 50분까지 니치아외어학원에서 공부합니다.)

이런 것들을 배우고 있답니다.
어린친구들과 공부하는데 역시 역부족입니다. 그래도 고신부님도 해내셨고 그 앞에 강신부님 성신부님이 해 내셨기에 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하면 좋잖아~ (요즘 주안이가 밀고 있는 유행어 입니다. "엄마는 이고 하고 주난이는 이고하고....같이하면 좋잖아~"
저에게는 어제밤 야간 산책을 강요하며 "아빠 같이 나오니까 좋잖아~"

어찌되었든 오키의 태동이 빨리 왔습니다. 어제 밤에는 통통통 통통통 통통통 계속해서 같은 시간의 간격을 두고 움직였습니다.
배에다 귀를 대고 있으면 통통통 통통통 통통통... 생명이란 정말...

오늘은 학원갔다가, 아내가 영양팩을 해 달라고 해서 얼굴에 처억 붙여 드리고, 아들 데리고 바닷가 모래사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햇살이 얼마나 뜨거운지 모릅니다. 여기아이들은 아직도 해수욕을 즐긴답니다. 물이 조금 차갑기는 해도 견딜만은 한가 봅니다.
주안이도 오랫만의 모래놀이에 한껏 취해 1시간이 넘도록 모래를 퍼대다가 집에 오는 길에 잠이 들었습니다.

CCC(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열심히 배울 때 이런 이름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리트릿(RETREAT)- 머리 리트릿트먼트.. 뭐 그런것과 같은 리트릿입니다.
그리고 한국 말로 설명할 땐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지금 제 시간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과, 기도해주시고 저와 저희 가족에게 사랑을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사진은 주안이와 장모님이 보내주신 먹거리 입니다!! 장모님 감사합니다. 김 신부 쥐포먹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아래 사진은 주안이가 비디오를 보여달라고 떼쓰는 모습입니다.

특히 아래 사진 가운데 파래자반.. 대단한 크기입니다. 한국에서도 구경해 보지 못한 거대한 자반!! 다들 보시면 놀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