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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성육신을 기념하고 축하합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키나와에 온지 4달이 되었습니다.
일본어 학원을 다닌지도 2달이 조금 넘었습니다만 아직 생경하기는 처음이나 마찬가지 인듯 합니다.
종종 지인들을 통해 상주교회의 소식들을 전해 듣고 있습니다. 멀리 있는 저와 아내에게 연락을 해 주는 가족들과 친구들께 감사 드리고
사랑하는 상주교회의 청년들과 학생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곳은 여전히 낮 온도는 18도를 넘고 밤에도 15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흰 눈이 내리고 찬 바람이 불어야 성탄같고, 새해를 맞이할 것 같은데 계속해서 봄 날씨를 하고 있으니 시간의 흐름을 잊은듯 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하느님의 임재와 거룩함을 경외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계획하고 꿈꾸시는 모든 일에 하느님의 동행을 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09년 12월 30일 멀리 오키나와에서 김 정수 이사야, 김 현진 수산나, 김 주안 스테파노, 오키 드림.